우송정보대학(총장 박승익)은 26일 오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육군인사사령부(사령관 방원팔 중장)와 조리부사관 육성과 유능한 군 인재양성을 위한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에 전국 최초로 신설되는 조리부사관과(정원40명)는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조리부사관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육군은 학군 협약을 통해 대학의 조리부사관과 교육체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재학생중 우수자는 군장학생으로 임명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후 부사관으로 선발되면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우송정보대 또한 우수 부사관 양성을 위해 안정된 교육과정 확립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에 노력할 계획이다.
조리부사관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또한 군관사, 아파트 무료제공 및 군인공제회의 특별 분양, 장기복무부사관 자녀들을 위한 고교 학비 전액지급, 대학진학 장학금 지급 등 현재 부사관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원자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우송정보대가 전국 최초로 조리부사관과를 운영
하는 만큼 앞으로 조리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과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조리부사관을 양성, 국가 안보와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제대로 키울 예정”이라며 “학군 교류를 통해 정예 장병 육성은 물론 군과 함께 우송정보대학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