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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우송정보대학, 귀금속명장 이순용씨 교수 임용 - 외길 인생과 명품 기술로 감동 교육 기대

카테고리 : | 작성자 : 개발자 | 작성일 : 2012.03.05 | 조회수 : 7,998
우송정보대학(총장 박승익)은 귀금속명장 이순용씨를 교수로 임용, 금번 1학기부터 강단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최고의 기능인으로 귀금속 공예부문 명장으로 선정된 이순용 명장은 국내 귀금속 공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인물로서, 한국 현대 장신구전 대상 등 한국·일본 등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16세에 서울 종로와 명동의 귀금속 공장에서 잔심부름을 하며 어깨너머로 세공술을 익힌 그는 "이순용 주얼리연구소"에서 작품과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각종 기능경기대회와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귀금속을 사치품으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으로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소홀했다. 또한 기술 연마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구 활동 못지않게 귀금속 공예분야의 후학 양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으며 이번을 기회로 우송정보대학교 문화상품디자인과에서 평생 쌓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싶은 열정을 전했다.
 
우송정보대학 박승익 총장은 "문화상품디자인과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고부가가치 분야의 인재를 키우는 학과다. 이순용 귀금속명장과의 인연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 감각과 창의적 감각을 제대로 전수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명장의 뚝심 있는 삶과 기술만으로도 학생들에게 감동 교육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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