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되어 사랑과 봉사를....』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우송정보대학(총장 박승익) 간호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일 오후 3시 교내 우송타워 강당에서 열렸다.
간호과 개설 후 두 번째 선서식으로 44명의 예비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일생을 의롭게 살며 환자들에게 사랑의 실천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우송학원 김성경 이사장, 우송정보대학 박승익 총장, 이강이 대전광역시간호사회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심희숙 간호부장등 병원 관계자, 대전지역 대학의 간호학과 교수 등 내빈과 학생.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남학생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으며, 예비 남자 간호사 10여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촛불의식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선서로써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서 박승익 총장은 “투철한 직업의식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인간을 사랑하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는 실력있는 전문가, 정직.겸손.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품성을 지닌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이 대전광역시간호사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어느곳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제2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라며, 지식과 뜨거운 가슴, 기술을 연마하여 진정한 참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자 간호학과장은 "이제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돌봄의 숭고한 간호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