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삼성전자와 ‘소매유통 주문식교육’운영
- 2010년부터 판매상담사 전문 인력 양성 위해 6주간 현장실습과 간담회 실시
우송정보대학(총장 박승익) 삼성전자 소매유통과정반 15명은 삼성전자에서 여름학기 6주 동안 실시된 현장실습과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습과 지난 7일 개최된 간담회는 지난 2010년 우송정보대학과 삼성전자 간에 15명 규모의 ‘삼성전자 유통반’ 개설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삼성전자 유통반은 샵마스터유통경영과 학생들 중 지원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맞춤형 유통전문 인력을 양성해 온 교육과정이다.
삼성전자는 회사 임직원을 직접 강사로 파견하고 방학 중에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성적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삼성전자 유통반’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우송정보대와 삼성전자가 맺은 협약은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우송정보대학 샵마스터유통경영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 유통반"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전원 삼성전자 유통분야(자회사 및 관련사)로 진출할 예정이며 취업시 학교경력 인정 및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삼성전자 정석진 상무(한국총괄 중부지사장)는 "유통부문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대학과 손을 잡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서태정 샵마스터유통경영과 학과장은 "삼성은 현장맞춤형 우수인재를 확보해서 좋고, 대학은 우수기업 취업을 보장할 수 있는 만큼,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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