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 총장일행은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 3일 동안 중국 하북성(湖北省) 무한(武漢) 소재 지질대학 강성학원(이사장 장남홍)을 방문했다. 우송정보 대학은 지질대학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교간 문화, 학술, 인적교류와 함께 글로벌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우송정보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귀금속디자인과, 컴퓨터정보과, 전자정보과, 영상콘텐츠과에서 “2+1연계협약 유학반”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귀금속디자인과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3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1연계협약 유학”은 지질대학에서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우송정보대학에서 1년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양교의 학점을 인정하여, 중국 교육청에서 수여하는 중국지질대학 강성학원의 전문졸업증 및 우송정보대학의 전문학사 졸업증을 수여받는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그동안 지속적인 해외 교육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왔으며,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경을 초월한 세계인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송정보대학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지질대학(中国地质大学)은 1952년 설립된 중국의 국가중점대학(대학 중 가장 권위있는 대학이라고 국가가 인정한 대학) 중 하나이며 지질, 환경, 자원학에 관해서는 중국 내 최고라고 불리우는 대학으로 보석과 정보기술부문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원자바오 전 총리의 출신대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