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삼성전자(주)와 세번째 산학협력 체결, 지역대학 유일
- 기업은 우수 인력 확보, 대학은 취업의 질 향상으로 꾸준한 윈-윈 효과 도출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이 11일 오후 2시 총장 접견실에서 삼성전자(주)한국총괄(배경태 부사장)과 제3차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3차 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학 샵마스터·유통경영과는 2010학년도부터 계속된 삼성전자와의 주문식 맞춤형 교육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삼성전자(주)와 3차까지 산학협력을 체결한 지역대학은 우송정보대학이 유일하다.
우송정보대학은 ‘삼성전자 소매유통과정’을 개설하고 30명의 학생 모집, 삼성전자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을 100% 반영한 ‘전자유통실무실습’ 등 총 18학점의 관련 교과목으로 유통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었다.
삼성전자(주)는 소매유통 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우수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왔으며, 방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성적 우수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삼성전자 권혁천 지사장(한국총괄 중부지사)은 “기존 입사자들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고 지역대학 중에 대외 위상이나 교육 역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우송정보대학과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유통부문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그 동안 큰 도움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삼성은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좋고, 우송정보대학은 학생들에게 우수 기업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대학과 기업 간 상호 윈-윈 효과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