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은 따뜻한 간호사 성장 다짐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 간호과는 28일(수) 오후 3시 우송도서관 소강당에서 학교법인 우송학원 김성경 이사장과 김선종 총장, 대전광역시 간호사회 이강이 회장, 학생, 학부모, 내외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본받아 일생을 간호 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이다. 간호과 2학년 88명은 촛불을 밝히고 '일생을 의롭게 살며 환자들에게 사랑의 실천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남학생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으며, 예비 남자 간호사 39여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2010년 신설되어 총 2기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기에 이어 2기 역시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졸업생들은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한양대병원, 국립중앙 의료원, 순천향대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 병원에 취업했다.
간호학과는 1년 4학기제로 면학분위기를 조성, 병원과 똑같은 시설을 갖춘 모의병원 '솔 하스피털(Sol-Hospital)'을 운영하면서 전문 간호사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 김선종 총장은 "전문직 간호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아픔도 치유해줄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