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5월 19일 목요일 오후 4시 산학협력단(테크노디자인관)에서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엄주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이병재 대전고용센터 소장 등 내·외빈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은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업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현장훈련(OJT-실습교육)외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 역량을 보유한 대학 등의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현장외 훈련(OFF-JT-이론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송정보대는 올해 51개 지역기업의 신입직원 208명을 대상으로 기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건설, 디자인, 요양, 호텔, 영업판매, 환경, 경영 등 10개 분야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1년 과정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을 마친 자에게는 소정의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또는 연계학교 학위)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센터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및 현판식과 함께 학습근로자 전용 OFF-JT강의실 및 행정지원 사무실을 둘러보며 사업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직 총장은 환영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적자원개발이라는 과제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사명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우송정보대학은 교육 훈련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운영, 사업 홍보까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6년간 최대 12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