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명장을 중점 육성하는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이 산학 가족기업의 경영·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가족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한편 재정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하여 ‘우송 산학 CEO 포럼 및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12월 12일 오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가족기업 임원은 물론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지자체·유관기관 인사와 우송정보대학 교수 등 11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이영중 이사장, 세계한인호텔협회의 김현태 회장,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의 권용수 회장, 일본 T&G Networks Japan의 정영진 회장은 해외 가족기업을 대표하여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와 CEO포럼을 축하하는 한편 국내 가족기업과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 옥션을 창업하고 홈플러스를 성공시킨 우리나라 벤처창업 1세대로서 현재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금룡 회장은 CEO포럼 특강에서 가족기업 임원 대상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현장경험 중심으로 열강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금룡 회장은 (사)도전과나눔 자체가 우송정보대학의 가족기관이기에 특강이 남다르다면서 “지속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눈,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을 갖추어야 하며, 새로운 사업을 위한 판단기준으로 가능성, 잠재성, 필연성을 제시”하여 가족기업 임원들의 공감을 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회장을 역임한 비앤비컴퍼니의 박미숙 대표는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여 향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금룡 회장의 특강과 가족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하여 많은 영감을 얻었다면서 다음 포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의 이달영 총장은 “가족기업 임원들이 금번 CEO포럼 행사에 큰 만족감을 표명했다면서 앞으로 가족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송 산학 CEO포럼이 국내 대학을 대표하는 산학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CEO포럼 행사장에는 우송정보대학,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오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국내 14개 대학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체험 수기 등 산학협력 활동 작품들을 전시하여 대학 간에 성과를 공유하였는데, 포럼 행사에 참가한 가족기업 임원들은 학생들의 작품이 기대 이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