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개 정보기관들의 지역미래 설계

- 대전정보산업진흥원과 우송정보대학의 청년지역정주 협약-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5월 21일(화) 13시,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대전산업정보진흥원(원장 이은학)과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부터 우송정보대학에 새로이 신설되는 만화웹툰학과와 e-스포츠학과와 관련하여 문화콘텐츠 및 이스포츠 관련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시설과 인적자원의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과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층 정주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은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 이상, 국내 인구의 60% 이상이 즐기는 대표적 여가문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최근 중앙정부는 2028년까지의 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대전지역에는 스타트 업이나 인디게임 등 소규모 업체 50여개만 등록되어 있기에 권역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우송정보대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송정보대학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WCC(우송커뮤니티대학)'를 선언한 바 있으며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형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이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를 기반 삼아 함께 성장하는 관학협력형 교육훈련 실시로 청년층의 지역 정주와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