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송정보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동시집 출간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7.01 | 조회수 : 6,595
무제 문서

편집인 하인혜

  1959년 충남 논산 출생,
  우송공대 문예창작과 졸업 대산창작기금 받음 (동시)

  『심상』 신인상 (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
  『아동문예』 문학상 (동시)
  계간『오늘의 문학』 신인상 (시)
  근로자문화예술제 특상 (시)   대전아동문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우리 독서·논술 지도사
  문학사랑, 대전문협,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대전광역시동구문화정보관 글쓰기 강사 역임
  우송 정보대 문예창작과 출강 (아동문학교육론)


▲ 엄마의 엽서

엄마의 엽서

아이 눈으로 본 '어른 세상' 출판

하인혜 지음/이 아나스타시아수녀 그림/성바오 로

'어른의 마음속에 살던 작은 아이가 하느님의 어린아 이를 닮고 싶어서'라며 시작하는 작가의 말에서도 볼 수 있듯 이 동시집은 작가가 오 랫동안 자신의 마음속에 살고 있던 아이를 형상화해 낸 책이다.

동시의 모습으로 담긴 모든 이야기는 작가가 가정에서 아이 와 함께 나눈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첫 장에서는 아이가 할머니와 할아버지, 어머니를 떠올리는 내용이다.

아이는 아파트 빈 터에서 쪼글쪼글한 손으로 쑥을 캐 는 할머니, 시장에서 동그란 함지에 청국장을 담아 팔고 있는 주름살 가득한 할머니 를 보고 아이는 동화를 읽어 주시던 외할머니를 떠올린다.


두번째 장에서 아이는 시골집과 산, 나무, 풀벌레를, 세 번째 장에서는 교실, 운동회, 선생님 등의 학교 이야기를, 마지막 장에서는 키와 몸무 게, 김밥과 일요일 등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경험하고 느끼는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 다.

유경환 한국아동문학교육원장은 이 책을 "심성 발달 과정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 세계를 구축하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평했다.

하인혜 시인은 1993년 '근로자 문화예술제' 시 부문 특상을 시작으로 계간 '오늘의 문학' 신인상(시 부문), 월간 '아동문예' 문학상(동시 부문),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동시부문), 월간 '심상' 신인상(시 부문) 등 많은 작품 활동 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우송정보대 문예창작과에 출강하고 있는 하 시 인은 어린이 신문 '송알송알' 편집위원과 대전아동문학회 부회장으로 활 동 중이다.

[대전매일.07.01.한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