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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공무원양성과 학위도 따고 시험도 준비...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7.06 | 조회수 : 6,344
무제 문서

학위도 따고 시험도 준비하고 '일거양득'


*2005학년도 신설, 2학기 수시 통해 첫 신입생 모집
우리대학 이색학과 - 우송정보대학 공무원양성학과



‘평생직장=공무원’이라는 공식이 어느 때보다 와 닿는 시대다. 공무원 고시학원은 매달 1일이
되면 입추의 여지없이 빼곡하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공무원양성학과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우송정보대학에 개설된다.


7급 및 9급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2005학년도에 개설하는 공무원양성학과는
오는 2학기 수시모집을 통해 첫 신입생을 선발
한다.
처음 선발하는 신입생도 여느 학과와 달리 까다로운 조건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에서 제 1과목 영어성적이 내신과 수능 모두 70% 이하이면 정원이 미달이더라도
불합격 시킨다는 방침이다.




공무원양성학과는 실질적인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기 위해 행정직과 세무직 각 40명의
소수 정예 학생을 대상으로 1년 3학기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수들이 직접
관리·지도하는 전일제 학습을 시행
한다.

또한 공무원 시험에 해당하는 과목을 집중 조명하고 시험에 불필요한 이론과목은 배제한다.
대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공무원상을 갖추기 위해 일반 윤리를 비롯하여 공무원 윤리까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공무원 시험에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자격증, 특히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은 1년 중
한 학기를 투자해 주력할 방침이다.



“1학년 때부터 기초실력을 탄탄히 쌓아 2학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시험 준비에 들어가려 합니다.
육군사관학교처럼 엄격한 학업 시스템을 진행해 많은 졸업생들이 공무원으로 현장 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김병훈(행정법 담당) 교수는 "공무원양성학과의 개설이 단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 살아남기
위한 지방대의 몸부림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목표와 의지가 뚜렷한 학생에게는 최상의
교육장소가 되도록 학과를 만들어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학위까지 취득하는 공무원양성과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단기간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플러스_한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