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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연합대학 설립 지방대 위기 탈출구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7.06 | 조회수 : 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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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대학 설립 지방대 위기 탈출구

영상과 게임분야로 특성화한 대전의 목원대, 우송대, 혜 천대, 우송정보대 등 4개 사립대가 오는 2008년까지 영상게임 연합대학을 설립 키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일이다.
그동안 국내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와 구조조정 등의 일환으로 대학간 연합체제 구축 을 위해 노력한 적은 있으나 큰 결실은 없었던 것 같다.

대학교육의 위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진지한 고민보다는 그저 몸 집 부풀리기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었다.

다행히 대전지역 4개 대학의 결정은 미래의 유망분야라고 할 수 있는 영상과 게임으로 방향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만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영상게임연 합대학은 교육부의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입정원역전 현상과 취업난, 지방경제의 어려움으로 지방대들 이 많이 어렵다. 하지만 특성화에 성공한 분야끼리 연합대학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 를 내려는 시도처럼 방향만 잘 잡는다면 새로운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교학신문_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