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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시립교향악단 우송예술회관서 가족음악회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7.16 | 조회수 : 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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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우송예술회관서 가족음악회

여름 밤 무더위를 아름다운 멜로디로 날려 버리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8시 우송예술회관에 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름 가족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덕수 사물놀이와 한울림의 협연으로 동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엿볼 수 있다.

교향악단은 고전적 형식에 따라 3악장으로 나뉘고 규모도 큰 '피 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거쉬인)'와 뮤지컬을 관현악으로 연주하는 부분을 줄거리와 관계없이 편집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번 스타인)'을 연주한다.

동 서양 '화합의 선율'

또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마당'은 전통 농악 장 단으로 연주회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 곡의 감상 포인트는 풍년을 기리는 마음 과 명절의 흥취, 장터의 활기 등 동양적 정서를 서양 음악과 조화롭게 이끌어 냈다는 점.

이와 함께 재즈피아니스트 김성배는 진정한 평화를 주제로 한 '평 화를 위한 소품'을 협연해 잔잔한 인간 내면의 평화와 거칠게 몰아치는 혼란의 대조 를 살려 연주키로 했다.

[대전매일 박병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