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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위생문화 신기술 한자리에...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5.03 | 조회수 : 6,415
인삼 물김치···위생문화 신기술 한자리에


대전 서구는 6일 오후 1시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위생문화 신기술 발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위생업소의 신기술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음식업, 제과업, 세탁업, 이용업, 미용업 등 위생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은 물론 다양한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향토·전통음식 분야의 새로운 기술도 선을 보인다.

음식·제과기술 분야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식과 신세대들이 즐겨찾는 서구식을 혼합,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웰빙 발효떡 피자’ 등 새로운 음식 제조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이밖에 순 우리 쌀로 만든 ‘쌀빵’과 ‘닭버섯야채전골’, ‘흑미비빔냉면’ 등 ‘웰빙’을 겨냥한 식품들이 관심을 끈다.

우송정보대·우송공업대·배재대·혜천대등 대학에서는 ‘인삼물김치’, ‘웰빙구절판’ 등 젊은이들이 개발한 음식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서구 관계자는 “‘건강한 삶’, ‘개성있는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위생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이 적극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지역의 위생업소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5-05-03 경향신문 윤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