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제도 재편 돼야
우송정보대 복지정책 세미나
사회의 급속한 양극화 현상에 따른 복지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사회보장제도가 재편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31일 오전 11시 우송정보대학 우송타워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계의 대응 방안’ 주제 특강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사회복지계는 실질적인 분배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복지운동단체의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2005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는 우송정보대학(학장 이근태)이 주최하고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선)와 아노복지재단이 주관했다.
[2005-06-01 중도일보 한성일기자]
"노후생활 안정위해 국민연금 개혁해야" 복지부 최영현과장 세미나서 주장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제의 개혁과 노후 소득보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우송정보대학 주최로 31일 오전 우송정보대학 우송타원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정책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 최영현 노인복지정책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고령화를 맞아 세대간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현행 민연금의 "저부담 고급여체계"를 "적정부담 정급여체계"로 전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시급하다"며 "민간에 의한 노인복지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친화사업에 대한 규제완화 및 지원체계 구축을 서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과장은 "노인들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중풍등중증질환 노인들에 대한 간병 및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노인요양제도를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05-06-01 대전일보 우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