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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지역 대학생 향토축제 효자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9.13 | 조회수 : 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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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 향토축제 효자

행사기획 · 통역 · 교통정리등 자원봉사

지역 대학생들이 향토축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우송정보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9-1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3만원 패션 콘테스트"를 개최,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3시간동안 시장을 돌며 직접 옷을 구매한 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 심사를 받는 것으로 우송정보대 관광계열학생들이 6개월간 기획한 것이다. 중부대는 지난 3-10일 금산군 전역에서 열린 "제25회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해 경호시범, 통역,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국 경호시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찰경호학과 "화랑도경호시범단"은 고난도 무술을 선보여 축제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재대도 "관광이벤트연구소" 중심으로 6월 18-19일 열린 "태안육쪽마늘 요리축제"의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았으며 관광이벤트학과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에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는 행사 평가와 방문객 분석 작업을 도와 축제의 내실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강대 학생들은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의 외국인 통역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대학 최진리 씨(20·여·통상행정학부 1년)는 "미숙했지만 지역축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게 스스로 자랑스러웠다"며 "외국어를 더욱 연마해야겠다는 의욕을 갖게된 것도 큰 소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고 대학은 자치단체와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자치단체 역시 전문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대학들의 향토축제 참여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2005-09-12 대전일보 김형석기자]

 

지역大 향토축제 참여 적극적


중부. 금강대 ‘금산인삼축제’ 자원봉사 활동
지역사회 기여·대학이미지 제고 일석이조

지역향토 축제에 대전권 대학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대학들은 향토축제 행사를 도움으로써 지역사회 기여로 대학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 학습기회가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부대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금산군 전역에서 열린 ‘제25회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해 경호시범, 통역,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 댄스동아리인 ‘쇼다운’과 ‘로즈앤스’가 축제기간에 댄스공연을 보여줬으며 지난 9일에는 실용음악과 ‘실키팝오케스트라’가 금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가졌다.특히 전국 경호시범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찰경호학과 ‘화랑도경호시범단’이 고난도 무술을 선보이고 해병전우회 소속 학생들은 길거리와 행사장에서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서 축제를 찾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우송정보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9~1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열린 ‘3만원 패션콘테스트’를 기획,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이 학교 관광계열 학생들이 6개월 간 기획한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3시간 동안 시장을 돌며 직접 옷을 구매한 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 심사받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관광이벤트연구소가 있는 배재대는 지역 및 전국 주요 축제 행사기획과 참여로 관광이벤트 분야 특화가 눈에 뛴다.지난 6월에 열린 ‘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의 행사기획과 진행을 맡았고 관광이벤트학과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의 행사평가와 방문객 분석작업을 도왔다.금강대도 재학생들이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에서 외국인 통역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고 대학은 자치단체와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어 좋다”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자치단체 역시 전문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대학들의 향토축제 참여는 늘 것”이라고 말했다.
[2005-09-12 중도일보 김덕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