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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지역대학 향토축제 참여 '윈-윈\"

카테고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9.15 | 조회수 : 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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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향토축제 참여 '윈-윈"


대전권 대학들이 지역향토 축제에 적극 참여해 축제행사도 돕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 학습기회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중부대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금산군 전역에서 열린 '제25회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해 경호시범, 통역,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 댄스동아리인 '쇼다운"과 '로즈앤스"가 축제 기간에 댄스공연을 가진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실용음악과 '실키팝오케스트라"가 금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전국 경호시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찰경호학과 '화랑도경호시범단"은 고난도 무술을 선보여 축제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해병전우회 20명을 포함한 50여명의 학생들은 한 낮의 태양과 싸우며 길거리와 행사장에서 10여일동안 묵묵히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우송정보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9-1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3만원 패션 콘테스트"를 기획,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3시간동안 시장을 돌며 직접 옷을 구매한 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 심사를 받는 것으로 우송정보대 관광계열학생들이 6개월간 기획한 것이다. 이 대학 장인식 교수는 "재래시장을 꺼리는 젊은 세대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소비의 주축인 70-80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잡은 것이 좋은 반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배재대의 경우는 '관광이벤트연구소"가 주축이 돼 지난 6월 18-19일 열린 '태안육쪽마늘 요리축제"의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았으며 관광이벤트학과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에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는 행사 평가와 방문객 분석 작업을 도와 축제의 내실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강대 학생들은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의 외국인 통역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대학 최진리(20.여.통상/행정학부 1년)씨는 "미숙했지만 지역축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게 스스로 자랑스러웠다"며 "외국어를 더욱 연마해야겠다는 의욕을 갖게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고 대학은 자치단체와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축제를 준비하는 자치단체역시 전문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대학들의 향토축제 참여는 늘 것"이라고 말했다.
[2005-09-11 연합뉴스 윤석이기자]

[대전/충남]대학들 지역 주민속으로


대전과 충남지역 대학이 지역향토 축제를 돕거나 원도심 활성화 활동을 벌이며 주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중부대는 3일부터 10일까지 금산군 전역에서 열린 ‘제25회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과 무료 공연을 벌였다. 댄스동아리인 쇼다운과 로즈앤스는 축제 기간에 주민을 위한 댄스 공연을 가졌다. 또 실용음악과는 금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전국 경호시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찰경호학과 화랑도경호시범단의 고난도 무술은 특히 인기를 끌었다.또 50여명의 학생은 행사기간 시내거리 교통정리를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우송정보대는 9∼1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3만 원 패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참가자가 3시간동안 시장을 돌며 직접 옷을 구매한 뒤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해 심사를 받는 행사. 재래시장과 패션을 연결시켜 젊은층의 발길을 재래시장으로 유도하도록 만든 기획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는 6월 18∼19일 열린 ‘태안육쪽마늘 요리축제’의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또 7월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 행사 평가와 방문객 분석 작업을 도왔다. 금강대 학생들은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에 국제통역학과 학생을 보내 외국인 통역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2005-09-12 동아일보 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