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송정보대학(학장 이근태)이 여성 취업교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이 대학 진로정보센터(소장 이용규)가 지난 2005년
‘고객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에 이어 2006년 ‘C.S 컨설턴트(교류분석 상담사) 양성과정',
2007년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등 3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추진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은 지난해부터 대전시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 운영해 본 결과 교육생은 물론 일선 치과 병·의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용규 소장은 “이 과정은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없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기도 하다”며 “치과전문 간호조무사는 대전지역의 새로운 여성
유망직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송진로정보센터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에 대해 다음달 초 신입생을 선발,
6월중 3주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청년 여성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유망직종과
관련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 수료시 곧바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