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 13기 또래상담자 수료식 및 출범식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2016년 10월 21일(금) 제13기 또래상담자 양성과정 수료식 및 출범식을 가졌다. 우송정보대학 학생코칭센터(센터장오석선)에서는 2016년 9월 7일부터 10월 10까지 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은 또래가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Friendship(좋은 친구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되기), Leadership(도움되는 친구 되기)의 세 가지 기본정신이 토대로 이루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도부터 최근 13기 또래상담자 57명까지 총 481명의 또래상담자가 배출되었다.

총장(정상직)은 축사에서 근간(platform)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이 인간관계의 근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본 또래상담자 교육이 1년, 5년, 또는 10년에 대한 꿈을 실제적인 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첫 시작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한국대표 명장’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래상담자 교육에 참여하고 과정을 수료하게 된 또래상담자들은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 친하고 싶은 친구로서 앞으로 심리적, 상황적 어려움과 학업중단의 전조를 보이는 교우들의 학교적응을 돕게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 간의 건전한 협동심과 소속감과 애착심 그리고 집단 응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제13기 또래상담자 임원으로는 회장 김수민(사회복지과), 부회장 홍다영(뷰티디자인학부), 공윤배(전자정보과)가 선출되었다. 이들을 중심으로 또래상담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또래상담자가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학과와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문화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