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13일 오후 4시에 우송관 4층 회의실에서 현대·기아자동차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송정보대와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위해 커리큘럼, 교보재, 기술교육 자료를 자동차 기술 전수를 위해서는 교수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송정보대학은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협력사 재직자와 취업희망자들에게 위탁교육과
고품질 기술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기아자동차는 그랜저HG, i40, K5 차량 각 1대와, 엔진 1대, 자동차변속기
5대를 기증했다.
우송정보대학은 이미 지난 2011년 1월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정비연합회와 산학협력을 맺고,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은 현장교육을 담당해왔다. 현대자동차는 2011년 5월
YF소나타를 기증하고 2012년 11월에는 하이브리드 아반떼, 에쿠스 엔진, 학생실습복 등을 기증하면서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현대·기아자동차와의 MOU체결은 기존의 협력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는 것이다. 앞으로 우송정보대학은 실무에 강한 인재 육성, 교수연수 지원을 통한 교수능력 향상을, 현대·기아자동차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교육, 직원과 취업희망자 위탁교육 등을 기대하며 학교와 기업이 상호 발전할 길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다. 참된 실용 전문가 육성을 추구하는 우송정보대학은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어 산학협력 선도 대학으로서도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기술교육실장 권혁성 이사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도 발전의 기회를 갖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학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긍정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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