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4월 17일 제6기 또래상담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우송정보대학 학생코칭센터(센터장 조석봉)는 2010년도부터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을 통해 상담자를 선발하여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또래상담’을 실시해 왔다.
‘또래상담’은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고민을 털어 놓고 마음의 위안을 찾도록 하고 교우관계에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에게는 관계를 맺고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고민이 있는 친구들은 또래상담자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고 또래상담자 역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할 수 기회를 갖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6기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에 모두 45명의 재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눈높이가 맞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또래와 함께 상담하면서 학생들 간의 건전한 협동심, 소속감과 애착심, 집단 응집력을 향상시키고,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봉사적인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고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대학생활은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친구들끼리 서로 고민을 나누다보면 건전한 인생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더불어 정서가 안정되면 학업 성취도 자연스럽게 향상되리라 생각한다. 학문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래상담을 통해 바른 인성과 협동정신을 갖춘 우송정보대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석봉 학생코치센터장은 “학생들은 주로 또래 친구집단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해결하려는 특성이 있다. 또래상담을 통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대학생활의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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