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 신개념 도시락 경진대회 개최
- 학생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우승팀 일본 톳토리현 한식 식문화 원정대로 파견 예정
- 도시락 벤처 프로젝트팀 구성 상품화 개발 추진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 외식조리과는 7월 12일(금) 오후 3시 우송타워 1104호에서 신개념 도시락 조리경진대회를 열었다. 모두 11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저렴하고 대충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의 편견을 뛰어 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한 다양한 도시락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각각 진공포장용기를 사용한 도시락, 발열작용을 이용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각 지역이나 충청도 특산물을 이용해 각 열차의 종착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도시락 등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삼계탕꼬치, 보리와 새우를 이용한 리조또, 우렁쌈밥, 매운 갈비찜을 도시락에 담아낸 방승하, 고태호 팀이 1위를 수상했다.
1위 수상팀은 일본 톳토리현에 한식 식문화 원정대로 파견될 예정이다. 앞으로 도시락 경진대회를 활성화해서 도시락 벤처 프로젝트 팀을 구성, 상품 가치가 인정되는 도시락에 한해서 상품화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최하고 적극 지원한 우송정보대학 김선종총장은 “대회를 참관하면서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 오늘 선보인 열정이 사회에서 활짝 꽃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턴쉽 학생으로 선발되어 전액국비지원을 받아 미국 특급호텔로 연수를 떠나는 성재호 학생은 이번에 한식을 이용한 도시락을 선보였는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미국 연수에서 그들의 장점도 많이 배워오겠지만 한식도시락을 미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선보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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